2012년 2월 21일 화요일

건투를 빈다.

이 책 재미있다. 누군가 삶과 인생에 대해 고민중이라면 자신있게 권해주고 싶다. 사실 나도 최근의 '나는 꼼수다' 열풍에 힘입어 김어준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읽게 되긴 했지만 이 책, 솔직히 열심히 취업전선에 뛰어든 취업준비생이든, 나처럼 이제 막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든, 누구나 정말 볼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객관화'와 '자존감', 이 두 단어가 내 머리에 깊게 박혀버렸다.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고민들은 결국 자기 자신의 인생을 점령하면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상담해주고 있다. 타인의 삶이 아닌 진짜 자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연인으로써의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객관화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과정이 지난 후,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고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모든 손해를 오롯이 감수하는 것, 그럴 때 비로소 느끼게 되는 자존감. 이게 핵심이다. 아... 진짜... 잊지 말아야지.

아무튼 어떤 문제든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고민 중이라면... 강추!!

2012년 2월 20일 월요일

VirtualBox 확장설치 다운로드가 되지 않을 때

Ubuntu 11.10 Oneiric Ocelot 에서 Linux Mint 12 Lisa로 옮겨타고 나서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든 것은 가상화 프로그램이었다. 이상하게도 VMware Player도 VMware Tools 다운로드가 안되고 VirtualBox도 게스트 확장설치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다.

그냥 MacBook Air의 VMware Fusion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쓰던 와중에 오늘 전원 어댑터를 놓고온게 아닌가.ㅠㅠ 결국 VirtualBox에다가 어떻게든 게스트 확장설치를 받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소프트웨어센터를 잠시 뒤져보니 'virtualbox-guest-additions' 패키지가 있는게 아닌가.



암튼 이걸로 VirtualBox에 Windows XP 설치 완료!


그나저나 언제쯤 ActiveX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